카테고리 없음 2022. 1. 24. 23:13

하지메오라나23

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
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
당신이기를
그리고 나이기를

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
서로에게 위안을 주는
서로에게 행복을 주는
서로에게 기쁨을 주는

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
당신이기를
그리고 나이기를

지금의 당신과
나의 인연이
그런 인연이기를

출처 : 법정 스님 글 중에서

무소유의 삶과 침묵